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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서 '세계 4대 제조강국' 선포한 文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경기 안산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제조기술을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 시험생산하는 운영기관)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선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때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진입(수출규모 기준)의 비전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제조업 부가가치율 25→30% 이상), ▲세계 일류기업수 2배 확대(573→1,200개), ▲신산업·신상품 비중 2배 확대(15→30%)의 목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화로의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신산업의 주력육성 및 기존 주력산업 혁신, ▲도전과 축적 중심의 산업생태계 개편, ▲정부의 투자와 혁신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세계 4대 제조강국'을 선포한 배경은 최근 '세계무역질서 개편' 및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추세와 연관이 깊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우리 주력산업(제조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산업계 및 전문가 사이에서 팽창했다. 기존 양적-추격형 성장전략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얘기기도 하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이, 문 대통령이 '세계 4대 제조강국'을 선포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더욱이 정부는 작년 12월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을 발표, 주요 업종별 현안 대응과 발전전략을 모색한 바다.

정부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제조업 전반이 고부가가치화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통해) 제조업 부가가치율은 선진국 수준(25%에서 30%)으로, 노동생산성은 현재보다 40%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 일류상품 기업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친환경모빌리티(친환경선박 및 미래자동차), 참단가공장비, 이차전지, 산업용섬유 등이 우리경제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선포식 후 제조혁신의 모범기업으로 정평이 난 '동양피스톤(세계 4위 자동차 피스톤 제조기업)'을 찾았다. 동양피스톤은 '70%의 수출중심' 및 '스마트공장(고객이 요청하는 즉시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첨단지능형 공장) 운영'으로 제조혁신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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