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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파도 해역 핸드폰 품질 좋아 진다'

'입파도 해역 핸드폰 품질 좋아 진다'

평택해수청, 이동통신 3사와 협업

입하도 등대 전경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18일 평택·당진항 해역의 이동통신 품질 개선을 위해 입파도 등대에 태양광 전력 증설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입하도는 평택·당진항 초입에 위치(화성시 우정읍 국화리)한 무인도서로 면적 0.44㎢(해발 98 m), 연 5천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현재 입파도등대에는 전원부족으로 KT 이동통신 중계기만 설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원 부족으로 중계기가 자주 다운되고 있어 입파도 인근 해역에서 어로, 레저활동 및 관광객은이동통신 서비스가 좋지 않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입하도 해역은 관내 해상사고의 약 80%가 발생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평택해수청은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운영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증설하여 전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육상에 설치된 중계기의 안테나 조정 및 추가로 설치해 해상이동통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0월경 전력 증설공사가 완료되고 이동통신 중계기가 확대·설치되면, 항해장비가 열악한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 등의 편의성 증대, 해양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형선박 및 해양레저 이용자의 안전한 해상활동과 국민의 소중한 인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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