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中 선전 창업 액셀러레이터 '잉단' 한국법인 유치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의 혁신도시 선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창업 액셀러레이터 '잉단(IngDan)'이 서울에 한국법인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잉단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전문 창업 지원 기관이다. 이번에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와 합작해 한국 법인 '잉단-린드먼'을 서울창업허브에 설립했다.

잉단-린드먼은 서울창업허브 내에 사무실을 두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포럼을 개최하고 '중국의 창업 플랫폼 성공 모델'을 국내로 확장하는 등 국제적인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잉단-린드먼은 21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캉징웨이 잉단 대표, 김진하 린드먼 아시아 대표, 김태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업 소개와 액셀러레이팅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시와 중국 선전시의 국가공인 스타트업 보육기관 '대공방'은 서울창업허브에서 '제조업 데모데이'를 연다. 행사는 국내 제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대공방은 국내 기업 20여 곳의 사업 발표 내용을 평가해 최대 15개 기업을 선정, 3000만원의 제품 양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7개 기업에 대해서는 7~8월 선전 현지에서 시제품 제작, 양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난 1월 선전 방문과 4월 광둥성 대표단 면담 이후 서울에서 '잉단-린드먼' 법인이 설립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잉단, 대공방 등 세계적인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