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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르노삼성, QM6 힘 싣는다…경제성 'LPe'·편의성 '프리미에르'

르노삼성 더 뉴 QM6 LPe.



르노삼성자동차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QM6'에 힘을 싣는다.

QM6의 가솔린 모델인 GDe의 성공에 이어 국내 유일의 LPG SUV인 LPe로 판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르노삼성은 야심작 LPG 중형SUV '더 뉴 QM6 LPe'에 다양한 매력을 적용했다. 덕분에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1000여건의 계약을 달성했다.

◆ 'QM6 LPe' 안전·활용성·경제성 '삼박자'

르노삼성은 더 뉴 QM6의 LPG 모델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제현 르노삼성 상품기획담당은 "LPG 쏘나타가 월 2000~2500대 수준"이라며 "우리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월 30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3월 규제 완화로 일반에게 차량운영이 허용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탓이다.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이다. LPG가격은 휘발유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같은 연료비로 주행을 할 경우 LPG가 가솔린 대비 유류비 3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측은 QM6 LPe의 안전성 역시 우수하다고 강조한다.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다. 또 LPG 탱크는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추돌 시 탱크가 탑승공간 아래로 내려가 안전하다. 덕분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는 높지만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까지 해소했다.

도넛탱크를 적용한 덕분에 QM6는 주행거리도 늘었다. QM6 LPe의 도넛탱크 용량(75L)의 80%(60L)를 충전할 경우,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연료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 편도주행이 가능하다.

QM6 LPe는 경제성이 강점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총유지비용(TCO)을 산출하면, 국내 출시한 모든 중형·준중형 SUV 중에서 QM6가 가장 유지비용(5년·10만km 기준)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LPG 연료 가격이 디젤·가솔린의 50~60% 수준이다.

르노삼성 더 뉴 QM6 GDe 프리미에르.



◆뒷좌석 승객 배려 '프리미에르' 신규 도입

르노삼성은 이번에 LPe 모델과 함께 고급라인업인 QM6 프리미에르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QM6 프리미에르는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도어트림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또 나파가죽시트·헤드레스트(머리받침대)·대시보드 하단 등 인테리어도 다른 QM6 모델과 차별화했다.

특히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 승객까지 배려한 세심함은 QM6GDe 프리미에르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뒷좌석은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운전석 시트는 마사지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1열과 2열 창문에 소음을 방지하고 자외선을 99% 차단하는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했다. 프리미에르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형 QM6는 외관 디자인도 개선했다. 라디에이터·안개등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전면부 범퍼에 크롬을 적용했다. '2018 신차 소비자 조사'에서 QM6는 외관 디자인이 'QM6 구매 이유'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가격은 ▲GDe 모델 2445만~3014만원 ▲LPe 모델 2376만~2946만원 ▲GDe 프리미에르 모델 328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QM6 LPe는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경제성을 자랑한다"며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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