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 콘셉트 부족으로 일부 업체 겉돌아

행사 부스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이 처음부터 콘셉트를 제대로 잡지 못해 일부 업체가 겉도는 상황이 벌어졌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전시판매전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의 소비재·완제품 기업 103개사의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행사 기간 동안, 허성무 창원시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 16명은 쇼호스트로 직접 나서 창원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이번 행사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행사의 콘셉트는 퍼포먼스를 따라가지 못했다. 일부 업체는 판매 중심의 행사 콘셉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채 공간을 채우는 데 급급했다.

기업간 거래가 주를 이루는 이들 업체는 행사 부스에 최소한의 제품만 전시한 채 다른 업무를 보거나 아예 자리를 비우는 등 일반인 관람객과의 접점을 찾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한 업체 관계자는 "행사 콘셉트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행사를 끝낸 후 내년에도 참가할지 내부 회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측은 "제조업 기반의 업체가 완제품 업체보다 많아 행사 콘셉트를 특정 주제로 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국,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행사 참여기업 대상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실시해 상담액 108억 원, MOU 7건, 계약액 47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앞으로 미비한 점을 검토해 내년에는 더 나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