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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병원에 인공 신장실 진료 개시

진도군, 전남병원에 인공 신장실 진료 개시



郡, 최신 장비 설치 지원… 만성신부전증 환자, 경제·시간·부담 덜어

진도읍에 위치한 전남병원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서 의료 서비스를 최근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내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총 66명으로 대부분 해남, 목포, 광주 등 타 지역 병원으로 주 3회 통원 치료 중에 이다. 이에 교통비와 의료비 등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원거리의 병원 치료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진도군은 인근 타 지역 의료 기관으로 투석을 받고 다니는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진도군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인공신장실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남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전남병원이 인공신장실 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63평 규모의 인공 신장실과 15대의 최신 장비를 설치했다. 신장 내과 전문의 1명과 경력 전문 간호사 2명을 채용해 진료와 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콜택시 차량을 연계하고, 4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석 치료 시간 동안 TV 등 휴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유은숙 예방의약담당은 "이번 민간병원 인공신장실 운영 지원 사업은 관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을 덜어줌은 물론 합병증 최소화와 치료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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