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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5월 국내 펀드 순자산 607.5조…"채권형이 견인"

<유형별 순유출입 그래프('19.5월)>/금융투자협회



지난 4월 전체 펀드 순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순자산 규모 증가세는 이어졌다.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채권형 펀드 수탁고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국내 펀드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순자산 규모는 607조5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조9000억원(0.3%) 증가했다. 설정액은 604조7000억원으로 7조원(1.2%) 늘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추세가 지속되고 평가액도 급감했다"며 "반면 증시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채권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증시 불확실성 확대로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채권시간에 자금이 몰리면서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117조7000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6500억원(3.2%) 늘었다. 해외채권형 펀드에서 400억원 감소했으나, 국내채권형 펀드에서 3조7000억원 확대되며 전체 증가분을 견인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4개월 연속 자금 순유출세다. 전체 순자산은 5조3000억원(6.3%) 감소한 7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3조9000억원(6.4%) 감소한 57조3000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20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000억원(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은 107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2000억원(1.1%) 감소했다.

실물형 펀드 자금은 꾸준히 증가세다.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조7000억원(2.1%), 2조원(2.6%) 증가했다. 혼합자산 펀드는 1조5000억원(4.9%) 늘어났다.

재간접펀드 순자산과 파생상품펀드 순자산도 각각 1000억원(0.5%), 2000억원(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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