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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신동은 씨, 헌혈유공 금장 수상... 헌혈증 기부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 포장을 받은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소속 교량기전팀 신동은 차장이 헌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의 한 직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 포장증을 수상하고 회사에 헌혈증 46장을 기증해 화제다.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 소속 교량기전팀 전기 4급 신동은 차장은 지난 5일, 본인 헌혈증 15장과 주변 지인들의 헌혈증 31장을 모아 회사에 기증했다.

이 헌혈증은 매년 연말 공단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10년 넘게 단체기부해오고 있는 헌혈증에 합산돼 올해 연말 백혈병환아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신 차장은 평소에 헌혈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나 10여 년 전 직원 가족 중에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하다고 해 단체 헌혈을 시작한 후 주기적으로 참여해왔다고 한다.

신 차장은 꾸준한 헌혈 봉사로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은장 포장증 수상에 이어, 지난 5일, 헌혈 유공장 금장 포장증을 수상했다.

신 차장은 "헌혈센터에서 희망풍차라는 기부 문화를 알게 되어 5년 전부터 가족이름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5만원을 기부하고,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란 단체도 알게 되어 10년전 처음에는 2천원부터 시작해 해마다 월급이 오를 때마다 조금씩 금액을 올려 지금은 5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차장은 또 "매달 월급통장에서 정기적으로 10만원이 빠지지만 불평 한마디 안하고 살림을 살아주는 아내에게 고마움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며 "앞으로도 평생 헌혈과 기부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해마다 두차례씩 단체헌혈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 3월 대한적십자사 단체헌혈 약정 이후 2019년 상반기 대한적십자사 우수약정단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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