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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씨피이셀 자회사 아멧액티오(Amet Actio), 국내 최초 미국SEC 등록

STO에 의한 지분형 토큰 발행…유재수 대표 "2023년까지 나스닥 상장도 가능하다" 확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의무적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중인 씨피이셀 유재수 대표(왼쪽 두번째)가 지난 3월 23~24일 중국 상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중국 디지털 경제 포럼'에 참석해 투자관계자들과 CCET기술 동영상을 시현하고 있다./씨피이셀



국내 유일 청정개발체제(CDM) 개발업체인 ㈜씨피이셀(대표이사 유재수)의 미국 자회사인 아멧액티오(Amet Actio Ltd)가 지난달 20일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미국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씨피이셀 유재수 대표.



유재수 대표는 "현재 Amet Actio는 STO에 의한 지분형 토큰을 발행하지만 향후 나스닥 상장으로 변환이 가능하고 지분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 체제로, 회계의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성격으로 설립했다. 2021년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 시스템' 인공지능 개발과 정확한 플랫폼이 완성되어 정상적인 매출이 발생하면 2023년 내 나스닥 상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국 진출 배경에 대해 유 대표는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면서 블록체인에 의한 자금모집 방법인 가상화폐공개(ICO)는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고, 이런 불편한 진실에서 벗어나 기업의 신뢰 제고 등를 위해 SEC등록에 도전하게 됐다"고 미국진출 배경에 대해 말했다.

특히 Amet Actio가 가지고 있는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시스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술 수준에 대해 유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 신기후 체제 이후, 가장 고민하는 의무적 탄소배출권(CERs) 생성 및 거래의 6가지 문제(환경건전성, 투명성, 정확성, 완전성, 비교가능성, 일관성)에 대한 기술은 이미 공개한 적이 있고 현재 세계은행에서 기술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은행의 기술 심사에서 통과되면 개발 중인 의무적 탄소배출권(CERs) 생성 및 거래를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위해 투자금 지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해당기관(UNFCCC등)에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전문 기술로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사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유 대표는 "국내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도 이번 SEC등록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미국 연방증권법에 의한 신뢰적이고 보편 타당한 방법으로 STO를 하기 위한 등록인 만큼 현재 대한민국 국회에서 상정중인 STO 법령의 가이드 라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2018년 3월 28일 제이 리 트랜스폼그룹코리아(TGK) CEO는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가 매월 발행하는 웹진을 통해 2020년까지 증권형토큰공개(STO)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적으로 10조 달러(약 1경1367조원)를 넘어서 ICO시장규모 40억 달러(약 4조5468억원)보다 2500배나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앞으로 STO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ICO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금융 당국에 대해 "그간 블록체인을 이용한 자금 모집과정에서 폐해가 있었지만 철저한 감시감독으로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 쥬크는 미국의 SEC제도를 잘 활용하여 현재 블록체인의 메카가 되었고 한해 투자금만 20조원에 달한다. 지원책을 논하기 전에 먼저 정부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에게 지혜를 구한 뒤 정책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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