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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 최종 선정

경상남도가 7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미디어센터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미디어교육 기회 확대와 방송콘텐츠 제작 환경을 확보했다.(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지난 7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상남도는 도민과 도내 학교의 미디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은 국정과제인 '전 국민의 미디어 참여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최근 1인 크리에이터가 급증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미디어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교육 및 방송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비 5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투입한다.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에 5층(지하1~지상4) 1200평 규모로 신축하며,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공개홀, 스튜디오, 편집실, 녹음실 등을 갖춰 영상을 제작하고자 하는 도민 누구나 장비와 스튜디오를 대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미디어체험관, 교육실 등도 설치해 도내 232개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농어촌 등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장애인 전용 방송설비도 구축해 방송 소외계층 지원에도 나선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미디어교육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어의 급속한 발달에 발맞춰 도내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방송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청년의 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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