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3일 석대 산업단지 내 조합사무실에서 센텀·석대산단 입주기업 경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구는 8일 "이번 교육은 구가 지난해 12월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기업환경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정기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사업주의 산재예방 책임, 사업장 위험성 평가법 그리고 산재예방계획 수립 실습 등 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구는 "하반기에 안전교육을 한 차례 더 실시하는 등 관내 센텀·석대산단 입주기업과 공장등록이 되어있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