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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주남강유등축제... 부스 운영 공정성 불만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경



진주남강유등축제 부스 운영에 대해 시민들 불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형상 부스 공개모집을 하고 있지만 심사과정이 완전히 오픈돼 있지 않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본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

수년간 축제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축제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 시스템이 없다. 공공연한 소문에 의하면 공연 팀과 주최 측이 공연비 등을 주고받을 때 뒷돈이 오가는 관행도 있다. '지방축제는 주인이 따로 있다.'라는 오래된 말이 있을 정도다. 현재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역량이 부족한 사조직이다. 시에서 책임지고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문화재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부스 공개모집 후 재단 자체적으로 사업위원회(위원 6명)를 구성해 심사를 하고 있는데 재단 이사 1명,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1명, 중앙시장 번영회 1명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과정에 시는 개입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축제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 업무를 맡았는데 부스 관련 민원 접수는 없었다. 심사 과정에 대한 의혹을 가진 시민들이 있다면 올해는 공정성 등 진행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겠다." 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