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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혁신도시 주차난, 7월 리모델링 들어간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에나로77번길, 정면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보인다



진주시에서 진주혁신도시 내 주차난에 팔을 걷어부쳤다. 오는 6월 말에 주차 수요 실태 조사를 마친 후 이르면 7월에 도시 전반의 주차 공간을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이다.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주차 수요 실태 조사를 이번 달 내로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7월에 개괄적인 주차 공간 확보 안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충무공동, 초전동, 평거동 등 일부 지역은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가득해 차량 통행마저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혁신도시 내 국방기술품질원 맞은편 에나로77번길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곳은 공기관 직원 및 민원인의 불법 주차가 오전부터 일반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충무공동의 경우 아직 상가가 전부 들어온 게 아니라서 공영 주차장 등 주차 시설을 어디에 얼마큼 갖춰야 하는지 애매모호하다.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해서 직접 나가면 인근 빌딩의 주차장은 비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에서 공터로 있는 사유지를 유료 주차장으로 쓸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에 재산세 감면 등의 조건으로 공문을 보내기도 했지만, 아직 경제성을 이유로 하겠다는 민간 사업자가 없다"고 말했다.

시는 주차 수요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주차 공간이 충분한데 불법 주차가 심한 곳은 단속 인력을 늘리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곳은 공영주차장 및 민간 유료 주차장 등 주차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진주시는 주차 수요 실태 조사를 일회성 조사로 끝내지 않고 조례 제정을 통해 3년마다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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