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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장성군,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행사 추진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338명 대상… 보훈 가치 확산 기대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장성군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338명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9일, 독립유공자 류정술(83세)씨 자택을 방문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마을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류정술 씨의 조부 류상순 지사는 전남 장성군 북이면 모현리에서 태어나 1919년 4월3일 전개된 장성군 최대 독립운동인 '모현리 만세운동'의 주역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류 지사는 모현리 만세운동 다음날인 4월4일, 만세운동 중 구속된 마을주민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사거리 헌병주재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어 6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32년 11월20일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56세에 타계하였으며, 1992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국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전 군민에게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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