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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경남 진주시청사 갤러리·북카페 운영시간 '혼선'

경남 진주시청사 2층, 오전 9시 50분경 이미 점등된 북카페와 아직 점등이 되지 않은 갤러리 전경



오전 9시 50분경 진주시청사 2층 갤러리 '진심 1949' 아직 점등되지 않은 모습, 미술 관람을 온전히 할 수 없는 상태



진주시에서 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와 북카페의 운영 시간을 달리하고서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30일 시청사 2층 갤러리 '진심 1949'는 갤러리 내 개별 작품의 조명을 오전 10시부터 점등하고 있다.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다.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는 기존 상설 전시장의 운영 시간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오전 9시에서 1시간 늦춘 것이다.

문제는 북카페만 바로 곁의 갤러리보다 1시간 먼저 조명에 불을 켠다는 사실이다.

북카페에만 조명이 들어온 모습을 본 관람객이 갤러리의 운영 여부를 잘못 판단할 우려가 있어서다.

시청사 2층은 위치에 따라 낮에도 어두운 편인데 갤러리 내 개별 조명을 점등하지 않을 경우 미술 관람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진주시 측은 "북카페는 커피숍 손님도 이용하도록 커피숍 개장 시간에 맞춰 점등하지만, 갤러리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점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로부터 갤러리 위탁을 맡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는 갤러리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로 앞당기는 안을 진주시에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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