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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사천시, 송도근 시장의 뇌물 수수 혐의 방어로 행정 불안정성 높아져

송도근 사천시장



사천시가 송도근 시장의 뇌물 수수 혐의 사건으로 행정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9일 송 시장은 오후 2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없는데도 비공식 일정으로 바빴다.비서실 및 공보팀에서는 취재진이 송 시장과의 전화 인터뷰를 요청하자 "외부 일정이 있어서 힘들다"면서 잠시도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송 시장은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경찰의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송 시장의 지인 A씨는 증거은닉 혐의로 구속됐고, 사천시청 사무관 B씨도 같은 혐의로 수사 중이다.경찰은 지난 1월 시장의 집무실 압수수색 당시 사무관 B씨가 송 시장의 지인 A씨에게 연락해 송 시장 집에서 돈을 가져가도록 했다고 본다.

송 시장은 뇌물 수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창원지법 진주지원 전재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송 시장의 부인이 건설업자에게 돈을 받아 주거지에 보관한 점은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에 사천시의 주요 행정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였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송 시장의 연루 여부에 따라 당장 시장 자리가 공석에 놓일 수 있고, 혐의를 벗기 전까지는 경찰 수사를 방어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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