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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보육교직원, 아이돌보미 등 참석

정남진시네마 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어린이집 보육교직원,아동업무 담당공무원등 120명이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재구성한영화 "어린의뢰인"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장흥군청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강조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3일 정남진시네마에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어린의뢰인'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업무 담당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은 계모의 지속적인 학대와 친부의 방관으로 아동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며,계모가 숨진 아이의 언니에게 동생을 죽였다는 허위 진술을 강요, 재판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난 사건이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분노, 탄식을 멈추지 못했다.

영화내용을 알고 있었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영화내용이 실화라는 것을 알기에 영화를 보기 위한 용기가 필요했다"며, "영화에서 방관자이었던 선생님,이웃주민이 현실상 나이며 현실에 맞는 법 체계,지속적인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오는 31일은 일선에서 아동들을 자주 접하는 아이돌보미, 사회복지전담공무원도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피부에 와 닿는 학대예방교육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아이들이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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