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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찢어진 현수막 탓에 찢어진 진주 미관

진주 혁신도시 내 모 빌딩의 훼손된 현수막 모습



진주시 내 불법광고물이 훼손된 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단속 인력의 한계 탓에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사각지대에 놓였다.

23일 혁신도시 내 일부 빌딩 외벽에는 상가 내 입주 업체를 알리는 불법현수막이 반쯤 찢어진 채 걸려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출입하는 외부인의 방문이 잦은 곳인데, 이미 광고물의 기능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경우에도 불법광고물이 제거되지 않아 진주의 이미지마저 훼손될 우려가 있다.

진주시는 단속 인력의 한계를 호소했다. 1년에 한 번씩 광고업체들에 현수막 광고의 법적 요건을 교육하고 있지만, 수익에 눈 먼 일부 광고업체가 불법광고물의 설치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

진주시 측은 "진주시가 혁신도시, 정촌 등으로 도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단속 인력의 충원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 연락해 전체적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부터 정비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