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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불참한 황교안, 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정치권이 집결했지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보수층 시선 등을 우려했다는 해석이다.

23일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이유로 강원도 철원 감시초소(GP) 철거현장과 고성 대형산불 현장 등을 방문했다. 한국당에선 이날 추도식에 조경태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만 참석했다.

황 대표의 추도식 불참은 보수계 시선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 보수 정치권 인사는 황 대표의 불참에 대해 "결집하고 있는 보수의 시선을 우려한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도 "대권주자로서 (추도식 참석으로) 보수-진보를 통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철원 GP 철거 현장을 시찰한 후 "정부의 안보 의식이 약해져 시스템을 망가뜨려선 안 된다"며 "남북군사합의를 조속히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돼야 경제와 민생이 살아난다"며 "이 두 가지가 같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안보가 곧 경제"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특히 군 관계자에게 "군은 양보하는 입장을 가지면 안 된다"며 "정치권에서 평화를 얘기해도 먼저 (GP 등을) 없애자고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군은 정부·국방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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