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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6곳 선정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희망지사업 대상지 현황./ 서울시



서울시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희망지' 6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결합해 마을과 시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다.

시는 자치구로부터 희망지 사업 대상 신청을 받아 6곳을 선정했다. 도시재생 희망지로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전통시장 ▲성동구 용답동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골목시장 ▲강북구 수유동 장미원골목시장 ▲마포구 연남동 동진시장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시장이 선정됐다.

희망지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 단계다. 시는 이들 지역 중 시범 사업지 2곳을 선정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 배후 주거지 주민들은 마을과 시장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민 모임 운영, 도시재생 교육, 지역조사 및 의제 발굴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이 재생사업을 발굴·제안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희망지 사업 규모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1곳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파견을 지원한다. 이후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면 개소 당 100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6개소 희망지 사업을 통해 서울의 도시재생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지 사업 단계부터 상인과 지역주민 간 공감대 형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시, 자치구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기적으로 유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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