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한국과학영재학교, 2019인텔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최고부문상 쾌거

'2019 Intel ISEF에서 최고 부문상(Best of Category) 및 본상(Grand Award) 1등상을 물리분야에서 수상한 부산과학영재학교 3학년 박민철, 이준영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 3학년 재학생인 박민철, 이준영 학생 등이 '2019 Intel ISEF에서 최고 부문상(Best of Category) 및 본상(Grand Award) 1등상을 물리분야에서 수상했다.

부산교육청은 22일 "이들이 지난 5월 13일~17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개최된 '2019 Intel ISEF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17개 각 분야별 1팀에게 수여하는 최고 부문상(Best of Category) 및 본상(Grand Award) 1등상을 물리분야에서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음향학회의 특별상(Special Award)까지 추가로 수상했다.

박민철, 이준영 학생이 수상한 Intel ISEF 물리부분 최고 카테고리상(Best of Category) 수상은 한국대표단이 2011년 이후 8년 만에 이룬 쾌거로 한국학생들의 과학적인 창의성을 전세계에 알린 것이며 미국음향학회 특별상도 권위 있는 전문가 집단인 관련 학회에서 최고의 팀에게 수여하는 특별 수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최우수 입상자들에게는 노벨상 시상식 참가는 물론 유럽 입자연구소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를 방문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총 500만 달러(약 55억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KSA 3학년 박민철, 이준영 학생은 최고 부문상(5000달러), 본상 1등상(3000달러), 특별상(1000달러)를 수상해 총 9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Intel ISEF는 1950년 미국과학대중협회(SSP)에 의해 처음 개최되어 올해 70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 1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다. 학생, 교사 및 과학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과학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과학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이며 모든 과정들을 같이 나누고, 토론하며 과학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데 목적이 있다.

KSA 3학년 박민철, 이준영 학생은 물리교과 이종림 교사의 지도 아래 '음향 메타 물질을 이용한 고효율 파력발전 시스템' 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박민철 학생은 지난해에는 '2018년도 국제물리토너먼트 (IYPT)' 금상 및 '2018년도 노벨과학에세이대회' 물리학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KSA 정윤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그 동안의 연구 및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며, "KSA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