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더 깨끗한 물과 얼음을 만드는 신형 냉장고를 내놨다.

LG전자는 22일 824L(리터)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냉장고는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UV) LED로 자동 살균해주는 '셀프케어' 기능을 넣었다.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작동한다.

덕분에 물과 얼음을 더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 얼음도 냉동실과 동일한 온도에서 만들어 더 깨끗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진다.

더 신선한 식품 보관도 가능하다. 24시간 내내 0.5도 이내 온도로 정온을 유지하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 덕분이다.

출하가는 510만원이다. 얼음정수기와 냉장고 공간을 통합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도 27% 줄여준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제품 관리도 해준다. 기간은 3개월, 혼자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청소해준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도 적용됐다.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서도 냉장고 내부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870리터 노크온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신제품도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전무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