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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5년 연속 '챔피언스트로피' 타이틀 스폰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가운데)이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챔피언스트로피'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조인식을 가진 후 MBC 황승욱 스포츠국장(왼쪽), 박인비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5년 연속 '챔피언스트로피'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후원 조인식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과 공동 주최사인 MBC의 황승욱 스포츠국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 대회 호스트 겸 홍보대사 박인비 프로가 참석했다.

챔피언스트로피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선수들이 총출동해 친목을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24명이 참가해 우승컵과 상금 12억원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정문국 사장은 "올해 대회는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 처음 치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반영해 대회 상금을 증액한 만큼 한층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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