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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아이디어로 '유휴공간'에 활력을··· 시민누리공간 공모

시민누리공간 활용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9~31일 '2019 시민누리공간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누리공간 활성화 사업은 시민이 직접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프로그램을 제안·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시민참여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지난해 시는 8개 자치구 내 14곳을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길음 지하보도는 풀뿌리 예술가들의 무대로 변신, 직장인들의 취미 모임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동구 송정동 주민센터 일대에 마련된 '송정누리터'에서는 가죽공예 파우치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누리공간을 2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공간은 고가도로 하부, 지하보도 공간, 공원, 공공 보행통로,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공개공지 등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5인 이상의 모임·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최종 선정된 모임(단체)에 공간별로 1000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승원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시민누리공간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활용도가 낮은 공공공간을 발굴하고, 이 공간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시민주도의 도심 활력 프로젝트"라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가와 문화생활에 필요한 공공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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