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만난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정파적으로 다뤄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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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만난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정파적으로 다뤄선 안 돼"

최종수정 : 2019-05-17 17:26:25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오른쪽 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기문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1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미세먼지·기후변화 문제 등은 정파적으로 다뤄서 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황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미세먼지 관련)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국민의 대표이신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알렸다.

반 위원장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이념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오로지 자연현상을 어떻게 우리가 기술이나 과학을 동원해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느냐'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께서 관련 문제가 정치 쟁점화 문제 등이 되지 않도록 지도력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9월까지 미세먼지 등 문제와 관련해 단기방안을 검토할 것이란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5월 중 500명 규모의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9월 중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부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반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을 돌려 비판했다.

황 대표는 "미세먼지 적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국내외적 요인이 있다"며 "국내적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탈원전"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원전에서 벗어나 석탄 연료를 때우는 화력발전소 가동률이 높아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탈원전 정책이 경제에 이어 미세먼지에도 치명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황 대표 설명이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입장을 바꿔 원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도 "(미세먼지 등 문제는) 여야를 떠나 정쟁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행복을 목표로 개선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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