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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남, 사랑꾼 면모… 연인 이상화 은퇴 심경글에 '♥'로 응원

사진= 이상화 인스타그램



가수 강남이 연인이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상화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태극기를 배경으로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은퇴 소감을 올렸다.

이상화는 "연습을 가고 있는 도중 차 안에서 무릎한데 '나랑 조금만 더 같이 해줘'라고 했더니 눈물이 안 멈췄어요. 늘 멀리서나마 듣던 응원과 관심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기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여기서 은퇴를 하지만 여러분의 빙상 여제는 영원히 기억되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강남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