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에 4월 거주자 외화예금 2년4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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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에 4월 거주자 외화예금 2년4개월 만에 '최저'

최종수정 : 2019-05-16 14:57:23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4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2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년 4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32억달러로 전월보다 39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2월(589억1000만달러)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1월 745억2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가 2월(736억8000만달러)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기업들이 달러화 매도에 나선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1168.2원으로 전월(1135.1원)보다 33.1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 예금은 전월 대비 31억2000만달러 감소한 53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496억6000만달러)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엔화 예금(39억6000만달러)도 일반기업의 결제자금 지급 등으로 전월보다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30억3000만달러)과 위안화 예금(11억5000만달러)도 전월 대비 각각 4만달러, 1만달러 줄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예금(16억만달러) 역시 1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534억달러)과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98억달러)이 각각 37억달러, 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줄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499억6000만달러)이 36억4000만달러, 개인예금(132억4000만달러)이 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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