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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시 행사 선전탑의 아찔한 운반

지난 15일 오후 6시 24분쯤 선전탑을 운반하는 포터 차량



진주시 시설물 설치업체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했다. 대형 선전탑이 로프 두 줄에 의지해 포터로 운반돼서다.

지난 15일 오후 6시 24분, 공단로터리에서 시청으로 가는 길. 퇴근 길 시민들은 아찔한 장면을 목격했다.

포터 한 대가 자기 몸집보다 긴 선전탑을 옮기면서 결속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업체는 약 7미터 높이의 선전탑을 운전석 지붕과 짐칸 지지대 위에 단순히 올린 후 로프로 둘러쌌을 뿐, 급정거 및 코너 쏠림 등 안전 사고에 취약한 상태로 이동했다.

당시 선전탑을 실은 포터의 앞과 뒤는 퇴근 차량이 늘어서 있어, 선전탑의 안전 사고가 제2의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시청 측은 "무사히 설치를 완료했지만, 앞으로 전시 선전탑의 운반은 물론 설치 상태 및 철거까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