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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5.15~10.15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운영, 24시간 철저한 상황관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예찰 강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전북권 3개월 기상전망을 보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고 지역편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도에서는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했다.

지난 3월 28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관련 13개 협업분야와 유관기관 실무자를 소집하여 "재난 상황근무자 교육"을 실시하였고, 4월 12일에는 집중호우대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5월 14일에는 14개 시군 재난관련 실과장이 함께 참여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영상회의(도민안전실장 주재)"를 개최하여 시군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최종 점검하였다.

전북도는 '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 목표를 "취약지역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인명 및 재산보호"로 하고, 7대 추진전략과 35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13개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하여 임무·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운영과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보고·대응체계를 가동하여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지구, 산사태 취약지역,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추진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추가 설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호우 시 차량 침수발생이 우려되는 둔치주차장에 대해서는 강우 예보시 사전 통제 및 대체 주차장 마련으로 차량침수 및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급복구 인력·장비·자재 현황파악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방역물자 및 재해구호세트 확보·비축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방송과 에스엔에스(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해 매년 평균 2명의 인명피해와 72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2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부터 티브이(TV)·라디오 및 반상회보,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도민행동요령 등 주민밀착형 예방중심의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실시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가 내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정비 등을 통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도민의 안전 의식과 생활태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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