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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에 태양광 모듈 기술력 뽐내…차량용 솔라루프도 공개

LG전자는 인터솔라2019에 부스를 마련하고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태양광 모듈 기술력을 자랑했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9'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최고 효율과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네온 R' 등 프리미엄 제품을 내놨다.

네온R는 효율 22%를 달성한 제품이다. 제품 전면 전극을 없애 빛의 흡수를 극대화했다. 출력도 60셀 기준으로 280W로 종전대비 15와트 올렸다.

아울러 LG전자는 효율 20.7%에 출력 355와트를 내는 네온2도 함께 내놨다. 전기 손실을 최소화하는 첼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 솔라루프. /LG전자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제품에 설치 후 25년 무상 보증을 보증한다. 25년 후에도 90.08% 발전 성능을 약속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자동차용 태양광 모듈인 '솔라 루프'도 함께 선보였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설치해 주행거리를 늘려준다. 올해부터 실제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전자 에너지해외영업담당 김석기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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