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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제주도에서 공동체훈련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정호연) 소속 장애인직업훈련생 및 교직원들은 5월 7일(화) ~ 9일(목)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9 전남직업능력개발원 공동체훈련」을 실시하였다.

공동체 훈련은 직장생활에서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하는 교육과정의 하나로, 그동안 장애로 인한 이동불편 등으로 개인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들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여, 사회생활에 필요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직업훈련에의 동기부여를 고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올 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에코랜드, 돌문화공원, 마라도, 한담해변 등 제주도 일대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탐방하였고, 트레킹으로 유명한 제주도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7코스를 직접 걸어보며 협동심과 질서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의 정호연 원장은 "이번 공동체 훈련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1일에 2019년도 교육훈련을 개시한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장애인의 직업교육훈련과 직업재활을 위해 2002년에 개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 전용 공공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훈련과 비발달장애인을 위한 융복합훈련을 두 축으로 하여 산학연계훈련, 재직근로자 능력향상훈련 등의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훈련과정을 마련하여 훈련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리적 여건으로 훈련의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광주에 파견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남도교육청과 연계해 발달장애인직무체험관을 개설하여 발달장애학생들의 직업탐색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장차 주목받게 될 신규직종에 대비해 기계분야에는 3D 프린팅과정, 전자분야에는 스마트전력전자과정을 추가하여 앞으로 급변하게 될 고용시장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 사회의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산업 전용 교과과정의 신설을 추진해, 경쟁력을 갖춘 장애인을 키워내는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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