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엽이 tvN 새 드라마 '미쓰 리'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창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4일 “이창엽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쓰 리’의 주연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미쓰 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창엽은 TM 전자 동반성장팀장 박동준 역으로 분한다. 박도 존은 뜨거운 불꽃같은 감정보다는 합리적인 원칙과 이성적인 판단으로 상황을 이끌어나가는 인물. 이 가운데 망하기 직전인 청일 전자의 회생을 돕기 위해 부임하는 순간, 펼쳐지는 예측 불허한 사건들 속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창엽은 앞서 캐스팅됐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배우 김상경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으며,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잃어버린 얼굴 1895', 연극 '베헤모스', '나쁜 자석' 등 다방면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