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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시스코 "엣지 컴퓨팅으로 5G 시대 선도"

장-루크 발렌테(JL Valente) 시스코 클라우드 플랫폼 & 솔루션 그룹 SP 사업부 부사장. /시스코코리아



시스코코리아가 5G 시대 경쟁력을 자신했다. 시스코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5G, 세대 교체를 넘어선 시장의 새로운 변곡점'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코의 자동화 네트워크 기반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

장 루크 발렌테 시스코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해 시스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5G 뉴라디오(NR), 클라우드, 네트워크 자동화 등을 발표했다.

발렌테 부사장은 "5G 시대에는 전 세계 모든 통신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매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소비자와 기업, 산업에 대한 초점을 가지고 신규사업과 매출 기회 창출이 가능한 것이 5G"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코는 5G 통신사업자와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고자 자동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속한 서비스 대응을 위한 솔루션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G 시대, 모바일 네트워크의 진화와 새로운 가능성

지난 4월 한국이 5G 서비스 상용화를 발표한 가운데, 새로운 무선 통신 기술을 도입하면서 클라우드 형태의 가상화 플랫폼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4G 시대가 스마트폰 보급률을 확대하면서 '연결성을 구현'하는 과정이었다면, 5G는 '경험을 구매'하는 단계로, 시스코는 5G 시대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은 ▲분리▲분해 ▲가상화 등의 과정을 거쳐 아키텍처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발렌테 부사장은 "5G NR, 텔코 클라우드 및 엣지 클라우드,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자동화 등 네트워크 환경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수용해 신규 서비스 및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멀티액세스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

5G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크게 랜, 트랜스포트, 모바일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코는 이 중 모바일 코어에 해당하는 부분이 5G 아키텍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5G부터는 모바일 코어가 가상화를 통해 기존 LTE 서비스의 중앙집중방식이 아닌 라디오 기지국과 가까운 위치에 전진 배치되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분산된 모바일 코어를 5G에서는 멀티액세스 엣지 컴퓨팅(MEC) 플랫폼이라고 부른다. MEC는 엣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노드를 최대한 사용자 측과 가까이 위치시켜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현한다.

MEC 플랫폼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엣지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제품들과 완벽한 호환성을 가진 가상화 솔루션, 전체 5G망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이 필수 요소다. 시스코는 오픈스택 및 컨테이너 기반의 가상화 플랫폼과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솔루션으로 ACI를 함께 제공한다. ACI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데이터센터 자동화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코의 SDN 기술이다. 현재 국내 사업자들과 함께 ACI로 5G SDN을 구축하여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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