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신재영 포스증권 대표 "연금명가 만들겠다"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포스증권 기자간담회에서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가 회사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포스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한국포스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기존 공모펀드 판매 중심에서 개인연금·사모펀드 등 모든 유관사업으로 발을 뻗치겠다는 의지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포스증권, 자산관리시장 혁신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펀드와 관련한 모든 유관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 선도할 것"



이날 신 대표는 ▲연금펀드 ▲사모펀드 ▲공모펀드 등 펀드 시장에서의 개선방향을 내놨다.

우선 연내 퇴직연금 펀드(IRP)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신 대표는 "모든 사업 계획을 마무리 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체 연금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연금자산관리 센터'를 신설해 누구나 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포스증권이 연금명가가 반드시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모펀드 시장은 개인 전문투자자 대상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존 오프라인 판매 수수료와 부수의 50% 미만 수준의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온라인 사모펀드 플랫폼을 통해 사모펀드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펀드는 투자자 각자의 성향에 맞는 펀드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신 대표는 "고객 경험을 반영한 투자 유형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 펀드 추천 체계를 만들고, S클래스 외에 Ae, Ce 등 온라인 클래스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 주체들과 공존공생의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핀테크(finance+tech)사들과는 전략적 협업을 통한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 장기투자 문화 형성을 위한 자산운용사와 협력, 자문서비스와 펀드 플랫폼간 시너지 추구를 추구하는 등 자문업자와 상생 방안도 내놨다.

◆ "FOSS, 혁신적 서비스 제공"



포스증권은 창립기념일인 오는 9월 25일 자산관리 앱 '포스'(FOSS)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 대표는 "앱 혁신의 방향성은 편한 금융, 고객 맞춤, 고객 니즈 중심의 비즈니스"라며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한 신개념 자산관리시장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간편 계좌개설, 간편 인증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로보 어드바이저와 상품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고객 성향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9월 말까지 지급·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하루만 맡겨도 1.3% 금리가 가능한 고금리 예수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11월 중 개인형 IRP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펀드 담보 대출(TBD)도 시행해 펀드 자산의 현금 유동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체크 카드 서비스와 간편잔고·송금·지급 서비스 등 생활 금융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신 대표는 마지막으로 "펀드 투자고객이 다른 금융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빠르면 내년, 늦어도 2021년까지는 확실한 흑자전환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