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느덧 찾아온 여름 더위와 갈증에는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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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느덧 찾아온 여름 더위와 갈증에는 '참외'

최종수정 : 2019-07-01 05:12:33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느덧 찾아온 여름 더위와 갈증에는 '참외'

김소형 한의학 박사
▲ 김소형 한의학 박사

뜨거운 태양과 더운 공기가 사람의 맥을 탁 풀리게 만드는 요즘이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음료나 과일을 많이 찾게 되는데 여름 과일인 참외 역시 지금 즐기기에 아주 좋다. 참외는 예로부터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과일이었다. 수분이 90% 이상이어서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식혀준다. 그래서 유독 더위를 잘 타고 여름철에 맥을 못 추는 사람들에게 좋다.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열이 많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좋다. 대신 냉증이 있어서 여름이라고 해도 손발이 차게 느껴지고 위장이나 장이 약해서 소화가 잘되지 않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찬 성질의 참외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피부가 지저분해지기 쉽다. 참외는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씨를 제거한 참외를 곱게 갈아서 팩을 해주면 피부의 열을 식혀주며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고 미백 및 수분 보충에도 좋다.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참외는 더위로 인해 지치고 피로해졌을 때도 좋다.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을 때 에너지를 돋워주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서 평상시 국물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한의학적으로는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약한 소양인들에게 좋은 과일이 참외이다.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소변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참외도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껍질 부분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내고 먹는 것이 좋다.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만, 성인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엽산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임신부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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