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용호부두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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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용호부두를 시민 친수공간으로”

최종수정 : 2019-05-13 17:42:04

부산시는 용호부두 일원과 연계한 거시적 관점의 종합개발계획과 함께 시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진 부산시
▲ 부산시는 용호부두 일원과 연계한 거시적 관점의 종합개발계획과 함께 시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오후 5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구청,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용호부두 일원 종합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용호부두에 한정해서 개발계획을 세울 것이 아니라 이 주변 일대 전체를 큰 시각으로 보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며 상업적 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용호만 일대를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내실을 다지고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용호부두를 출항한 러시아화물선 씨그랜드(SEA GRAND, 5,998톤)호가 광안대교를 충돌하는 사고 발생한 뒤, 용호부두를 조기 폐쇄해 해양관광 및 친수공간으로 전환하라는 요구에 따른 조치다.

부산시는 용호부두 일원 주변지역과 연계한 거시적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과 재개발사업 전까지 우선 용호부두를 개방해 시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기본방향을 제시했고, 관계기관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남구청과 부산항만공사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펜스 설치, 관리원 배치 등 안전조치 이후 용호부두 일원을 우선 친수공간(주차장, 보행로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용호부두 일원 종합개발은 인근 용호부두, 용호만 매립부두, 하수종말처리시설(예정지), 섶자리, 이기대공원, 공유수면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주관으로 6월 중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종합개발(안)이 마련되는 대로 용호부두 재개발사업(1단계)을 시작으로 단계별 개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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