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B2B 쇼핑몰인 '도매꾹'이 탈북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매꾹을 운영하는 지앤지커머스는 취업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탈북민 B2B 무재고 쇼핑몰 창업 교육'을 주 1회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도매꾹은 교육 시 필요한 시설 및 교재 등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 교육을 통해 탈북민들은 온라인 판매 및 경영 프로세스 등 온라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정해진 교육 일정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자립 및 향후 안정적인 경영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 '하병록 수석'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탈북민들이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해 향후 수월히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관련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교육을 받은 탈북민이 모두 안정적인 생활을 통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