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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서울에 문 연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가 종로구에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FAO는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UN)에 최초로 설립된 상설전문기구다. 세계 식량불안, 영양불안, 기아, 빈곤 문제를 퇴치하고 토지·물·공기 등 자연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이용하기 위해 1945년 10월 창설됐다. 현재 194개국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49년 가입했다.

FAO는 시가 소유한 국제기구 전용건물인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 들어선다. FAO 조직은 ▲본부 ▲우선 과제를 파악하는 '지역사무소' ▲프로젝트 활동 전반을 담당하는 '소지역사무소' ▲현장 프로젝트 및 사업 이행을 지원하는 '국가사무소' ▲UN 기구와 해당국 정부와 협력강화 업무를 담당하는 '연락사무소'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는 '협력연락사무소'로 구성돼 있다.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는 FAO의 정식 하위조직으로서 우리나라 정부가 FAO 업무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친환경 먹거리, 도농상생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서울시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농림·수산·식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기구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서울 설립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서울시민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FAO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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