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유럽 진출 13년만에 100만대 돌파…i시리즈 전체 300만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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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유럽 진출 13년만에 100만대 돌파…i시리즈 전체 300만대 판매 임박

최종수정 : 2019-05-12 13:13:40

TCR 아시아 주하이전 i30 N TCR 우승.
▲ TCR 아시아 주하이전 i30 N TCR 우승.

현대자동차의 대표 유럽 전략형 모델인 i30가 유럽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 i30를 비롯한 i10, i20, i40 등 'i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도 연중 3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i30는 유럽연합(EU) 28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 등 32개국에서 올해 1분기 1만5557대가 판매돼 2007년 6월 유럽서 첫선을 보인 이후 누적 판매 대수는 100만6858대로 집계됐다.

i30는 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유럽 공략을 위해 선보인 전략 차종으로 현대차 체코공장 등지에서 생산하며 폴크스바겐의 골프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됐다.

유럽시장에서 1세대 모델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42만318대가 팔렸고, 2세대 모델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3만1612대가 판매됐다. 2016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은 올해 1분기까지 누적 판매가 15만4928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는 모터스포츠의 영향력이 크고 고성능 차량 수요를 반영해 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 첫 번째 모델로 i30 N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i30 N은 출시 첫해인 2017년 1154대, 지난해 6923대에 이어 올해는 1분기에만 3036대가 팔리는 등 모두 1만1113대를 기록했다.

i30는 현대차가 유럽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특히 2세대 모델을 선보인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테르코른 회장이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사 임원진을 질책하는 듯한 내용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벤테르코른 회장은 i30 운전석에 앉아 스티어링휠 위치를 조정한 뒤 고정하는 장치를 여러 번 조작해보고서는 별다른 소음이 나지 않자 "우리도 못 하고 BMW도 못 하는 것을 어떻게 현대가 할 수 있느냐"며 동행한 임원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또 현재 판매 중인 3세대 모델은 독일의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가 준중형 해치백 1위로 평가했고 i30 N은 지난해 '2018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i30를 필두로 2008년부터 소형 해치백 i10과 i20를 잇달아 유럽시장에 선보였고, 2011년에는 중형 왜건 모델인 i40를 투입하는 등 'i시리즈'를 중심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유럽시장에서 i시리즈의 누적 판매를 보면 i10 90만5630대, i20 84만5647대, i40 16만9902대 등 모두 292만6883대로 연내 3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i시리즈는 지난해 유럽서 26만1393대가 팔려 현대차 전체 유럽 판매의 48.5%를 차지했다. 다만 투싼과 코나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늘어 i시리즈의 판매 비중은 전년의 54.9%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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