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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최민수 이태원’ 사건 언급한 강주은.. “가장 화나게 했던 것”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민수의 아내 방송인 강주은이 과거 ‘이태원 사건’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주은은 지난 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강주은은 “지금까지 최민수가 가장 화나게 했던 것은 산에 간 것”이라며 이태원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집사람 힘들지 않게 하려고 한 것”이라며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최민수는 2008년 이태원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으나 검찰 조사 결과 기소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최민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2년간 산에서 칩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민수는 사건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릎을 꿇은 채 “어떤 이유로도 이번 일은 용서받을 수 없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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