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윤태진이 '해피투게더4' 출연진들과 인증샷을 찍었다.

9일 윤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팬 모드'로 뛰어다니며 찍은 인증샷. 급하게 가시는 분들은 붙잡지 않았어요. 즐거웠습니다. 이걸로 '성덕' 인증. 이제 끝났으니 그만 놀려요"하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태진은 유재석과 브이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윤태진의 아름다운 외모와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윤태진은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공주병 면모를 보였다. 그는 "하도 주위에서, 주위 사람들이 문제다. 자꾸 예쁘다고 해준다.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액세서리 좌판대에서 어떤 남자의 ‘귀걸이 예쁘다’는 말을 잘못 듣고 감사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옷가게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말에 뒤를 돌아봤는데 다른 손님에게 하는 말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진은 "이제는 이런 외모 부심과 공주병을 싹 고쳤다”며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