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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조정식 "추경, '재해'와 '경제' 분리하는 것 안 맞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정부가 편성한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재해 관련 항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항목을 분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을 수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최종적으로 수정·조정·추가 여부는 국회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재난 대응 등 국민 안전에 2조2000억원, 경기 대응과 민생·경제 지원에 4조5000억원을 구성했다. 조 의장은 추경안에 대해 "당장 조정할 수 있다, 없다 여부를 말하는 것은 뜬구름 잡는 얘기"라면서도 "경제 하방 위험을 감안했을 때 민생안전과 경제활력을 위해 재정의 투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하루 빨리 (추경안에 대해) 덜어낼 부분과 추가할 부분 등을 열어놓고 얘기하자"고 요구했다. 한정애 수석부의장도 야당을 겨냥해 "재해추경을 분리하지 말고 (추경안) 자체를 해당 상임위원회가 논의하면 된다"며 "의무는 다하지 않고 원하는 상만 차려 달라는 태도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은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와 개혁의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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