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가 몇부작으로 막을 내리는지가 화제다.

‘닥터 프리즈너’는 지난 3월 20일부터 방영된 수목 미니시리즈로 시청률이 14%가 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총 34부작으로 교도서를 배경으로 한다.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는 "의사는 병을 고친다. 거꾸로 병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그리고 그런 의사가 있을 만한 공간을 생각하면서, 교도소 의료과장을 생각했고, 형집행정지가 연결되었고, 닥터 프리즈너가 됐다"고 밝혔었다.

이어 "반듯한 캐릭터로 담을 수 있는 이야기는 늘 정의가 승리하는 해피엔딩이지만, 그것은 늘 로망일 뿐 현실은 녹록치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나쁜 주인공이라면 반듯하지 않은 방식으로, 반듯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기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