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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종훈,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 포승줄 묶여 나와

사진=최종훈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9일 오후 12시 55분께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성폭행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 준강간)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향했다.

최종훈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장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훈은 ‘혐의를 인정하나’, ‘왜 혐의를 부인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유지하고 ‘죄송하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7일 성폭력 처벌 법상 특수 준강간 등 혐의로 최종훈과 연예 기획사 직원 허모 씨, 회사원 권 모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구속 기소된 정준영 등과 함께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을 한 혐의다.

한편 이들 3명에 대한 구속 심사 결과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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