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이 박성훈의 연애를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성훈, 윤진이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동에서 방문에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가 "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냐"고 묻자 윤진이는 "좋다. 연애도 하고 싶고 설렌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둘레길을 걷고 싶다는 거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자친구) 있고 싶다"는 윤진이의 단호한 대답에 이경규는 "매너없이 그런 걸 물어보나. 결혼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윤진이는 이경규에게 "저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고, "스물셋"이라는 답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인상은 동안으로 보이는데, 실제 나이는 79년생 아니냐"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박성훈도 이경규에게 "저는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30대 초반?"이라고 추측하며 박성훈의 연령대를 정확히 맞췄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성훈이는 나도 알고 있다. 여자친구랑 연상 연하 커플이지 않냐"며 박성훈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