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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전남해양수산기술원, 어류 양식장 질병관리 지도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봄철 수온 상승기와 종자 입식 시기를 맞아 전남지역 해상 가두리와 육상 양식장의 기생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8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에 따르면 봄철은 수온이 올라 각종 병원체와 기생충 증식이 활발하다. 또한 많은 양의 수산양식용 종자가 입식되는 시기여서 외부로부터 병원체와 기생충이 유입돼 전염병 위험에 노출돼 있다.

품종별로 ▲넙치 양식장에서는 스쿠티카충(Miamiensis avidus) ▲조피볼락에서는 마이크로코타일(Microcotyle sebastis) ▲감성돔에서는 알레라충(Alella macrotrachelus)이 주로 감염된다.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육상수조 및 가두리망 청결 유지, 감염어 즉시 제거, 적정 밀도 사육, 신선한 사료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양식 어류의 주기적 관찰 및 관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지난 2~3월 완도, 여수, 목포 등에서 전남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기생충 및 전염병 발생(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교육(12회/824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교육이수어가에 기생충 발생 시 구충제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해양수산기술원 각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광남 원장은 "신속한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등을 통해 건강한 양식어류가 생산되도록 관리해 어가 소득이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어업인과 함께 수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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