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대학을 방문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캠퍼스 특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연세대(5월 9일), 단국대(5월 15일), 서울대(5월 22일), 명지대(5월 28일) 등에서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린다.

아마존(AWS), 블룸버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적용 중인 최신 AI 금융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신기술에 대한 습득·활용력이 높은 청년들에게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미래금융에 대한 관심와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