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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軍, 전반기 장군인사 단행... 학사장교출신 첫 중장진급

7일 단행된 장군 인사로 임명된 신임 중요부서장 프로필 사진=국방부



정부는 7일부로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국방부는 중장 및 소장의 진급 선발과 중장이하 장성급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 학사장교로는 최초로 최진규 8사단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 소장을 비롯해 김선호, 박상근, 박주경, 황대일 등 5명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당장과 군수사령관으로 임명된다.

공군은 김준식·박인호 소장이 을 중장으로 진급해,공군 참모차장과 공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소장 진급에서는 육군은 준장 강신철 등 12명, 해병대는 준장 백경순, 공군은 준장 박하식 등 2명, 이상 15명을 각각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직위에 임명된다.

국방부는 이번 장군 진급 및 인사와 관련해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두었다"면서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해 국방개혁과 전작전 전환 준비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정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우수자는 출신, 병과 구분없이 중용되도록 공정하고 균형된 인사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군 일각에서는 군 내부에서 배제되던 학사장교 출신이 군단장으로 진급한 것은 반길 일이지만, 8사단장으로 임무를 수행중에서 발탁돼, 의외라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육군의 장병개인장비 개선사업인 워리어플랫폼을 주도하던 성일 소장이 군수사령관에 임명되지 못해, 향후 워리어플랫폼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에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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