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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개발 등 대응해야"



더불어민주당은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백신 개발 등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정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현황과 예방 대책을 논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가 감염되면 100% 폐사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전염병은 아직 국내까지 번지지 않았지만, 중국뿐 아니라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돼 정부는 현재 국경 검역 등을 강화한 상황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모인 자리에서 ▲백신개발 준비 ▲전염경로 등 구체적 정보 파악 강화 ▲야생 멧돼지 개체수 조절 등 관리 강화 ▲양돈농가의 음식물 급여 금지 ▲해외여행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홍보 강화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법령 개정 ▲국내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 관리 등을 당부했다.

조 의장은 "향후 정국에서 관계부처 간 합동·협력체계를 구축해 방역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법 재정과 예산지원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정부에게 "북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지역"이라며 "정보를 (북한과) 공유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게 적극적인 남북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당에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필요시에는 야당과 특별위원회 구성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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