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의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세코(Seaco)'가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셀시스(Xelsis)'를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보상판매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선착순 고객 50명에 한해 전국 백화점에 입점한 26개 필립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사용하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사진을 찍어 매장 직원에게 인증하면 정가 399만원의 셀시스를 199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은 새 제품 설치 시 방문 기사를 통해 회수된다. 타 브랜드를 포함해 사용하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반납하면 누구나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카페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소비자의 커피 원두와 머신을 고르는 기준도 한층 고급화되었다"며 "에스프레소 머신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셀시스와 함께 홈카페에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셀시스는 총 15가지의 자동 커피 메뉴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전면부의 컬러 터치스크린에서 12단계의 원두 분쇄 굵기, 5단계의 아로마 강도, 3단계의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우유 폼을 더블로 추출하는 '라떼 듀오' 기능으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등을 한 번에 두 잔씩 제조할 수 있다. 100% 세라믹으로 만든 특허 그라인더는 원두를 곱고 균일하게 갈아주며, 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지킨다. 원두 종류를 스스로 감지해 최적의 추출법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세코 맞춤 시스템(SAS)'도 있다.
셀시스는 1985년 세계 최초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보인 필립스 세코사의 최고급 사양의 제품이다. 2018년 유럽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